맨시티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흔히 맨시티 또는 시티로 알려진 맨체스터 시티 축구 클럽은 1880년 맨체스터의 세인트 마크스스 교회 신자들에 의해 창단된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세인트 마크스(웨스트 고튼)라는 이름을 가진 이 클럽은 1887년 아드윅 AFC 라는 축구 클럽이 되었고, 1894년 마침내 맨체스터 시티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영국 축구의 역사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초창기에는 맨체스터 시티는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 모두 경험했습니다. 맨시티는 1904년 첫 번째 메이저 트로피인 FA컵에서 우승했습니다. 전간기에 맨시티는 1937년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일관성 없는 경기력으로 인해 다음 시즌에는 강등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는데, 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이례적인 일이었죠.

머서와 앨리슨의 부임 이후 맨시티는 큰 변혁을 맞았다. 조 머서 감독의 지휘 아래 말콤 앨리슨은 프랜시스 리, 콜린 벨, 마이크 서머비 삼총사를 중심으로 활력 넘치는 공격진을 만들었다. 간단하지 않은 전술과 투지 넘치고 정교한 축구를 3년 연속 이어간다. 이 시기에 디비전 2 우승을 차지하며 디비전 1 복귀, 1967-68 시즌 팀의 두 번째 풋볼 리그 디비전 1 우승, 1968-69 시즌 FA컵 우승, 그리고 1969-70 시즌 풋볼 리그 컵 우승, FA 채리티 실드와 함께 맨시티의 최초의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인 UEFA 컵위너스컵 우승까지 달성한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이후 수십 년 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종종 하부 리그에 머물렀습니다.

 

1990년대에는 혼란에 빠진 맨시티는 1999년 길링엄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기 전까지 여러 디비전 사이를 오갔다. 세기의 전환기는 클럽이 2003년 새로 지어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나중에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개명)에 정착하면서 새로운 장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맨시티의 현대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순간은 2008년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의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이 클럽을 인수한 때였습니다. 이 인수는 선수와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로베르토 만치니와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등 최고의 인재와 경영 전문성을 갖춘 경영진의 영입으로 맨시티는 영국과 유럽 축구의 엘리트 계층으로 빠르게 올라섰습니다.

2016년부터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맨체스터 시티는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여러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후자의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에 승점 100점을 달성한 팀이 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에서 우승하며 국내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그리고 2023년에는 프리미어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여 역사적인 잉글랜드 두번째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맨시티의 최근 성공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 베르나르두 실바 등 세계적 수준의 재능을 갖춘 탄탄한 스쿼드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3년에 창단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유럽 대회에서도 강력한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장 밖에서도 지역 사회와 “시티즌”이라고 불리는 전 세계 팬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청소년 개발, 지역사회 참여, 글로벌 확장에 중점을 두어 지속 가능한 성공과 영향력을 향한 비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교회 팀에서 세계적인 축구 강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회복력, 전략적 성장, 비전 있는 리더십과 투자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럽의 우승 트로피가 계속 추가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역사는 축구계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지속적인 유산과 야망을 증명하는 증거로 남아 있습니다.